유튜브에서 만난 일본 도쿄의 비오는 거리 풍경, 이자카야의 등불이 반갑다. 들어가서 사케 한 도쿠리에 안주를 곁들여 친구와 얘기를 나누면 즐겁겠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점 간판을 고마이누 貊犬(맥견)이라 고쳐 썼다. 고마이누는 고구려에서 건너온 흰둥이 개를 뜻한다. 대빵 큰 주점의 등불, 늘 인상적이다. 겨울비오는 거리의 풍경인데 잘 그린 것 같다. 기분이 좋다. 비오는 거리를 좀 더 전문적으로 그려보면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든다. 즐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