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나 전에 정선 동강의 가수리를 막 지나 언덕 길에서 이런 사진을 찍었다. 여름 끝자락의 하늘은 화창했다. 늦더위가 가시지 않았지만 그곳은 전혀 덥지 않았다. 강원도는 커다란 냉장고와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다. 강물은 비가 와서 불어나 있었고 물살도 제법 거셌다. 최근 재미가 난 가로가 긴 그림이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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