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의 프라하를 관통하는 불타바 강변의 풍경이다. 며칠 동안 펜으로 그렸는데 눈앞에 연필이 보여서 급 땡김. 그래서 연필로 그렸다. 연필은 연필의 맛, 펜은 샤프한 느낌. 종이따라 다르고 도구따라 다른 맛, 그림은 즐겁다.

 

종이 크기는 30x42 센티미터, 적당한 크기라서 마음에 든다. 연필은 스테틀러의 마르스 루모그래프 블랙 4B.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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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와인의 산지로서 유명한 미클로프 마을, 그림 왼쪽에 성으로 오르는 문이 보인다.  과거 로마제국의 황제였던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의 저자이기도 한철인 황제가 이곳에 주둔했을 때 필요한 와인을 이탈리아로부터 실어 나를 수가 없어 이곳에 포도 나무를 전파했다고 한다. 체코 와인 중에서 가장 맛있고 고가의 와인이 바로 이곳에서 생산된다. 미클로프가 있는 체코의 모라비아 지방은 경치가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종이는 패브리아노 핫 프레스 100% 커튼, 크기는 23x30.5센티미터, 펜은 사쿠라 마이크론 02.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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