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부 블ㅡ타뉴 지방의 중세 성벽도시, 영국 해협의 맞은 편에 위치해있다. 한 때 독립공화국임을 선언한 적도 있으며 해적들의 본거지였다. 해적공화국이었던 것이다. 대항해시대에 들어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이어 영국이 바다를 장악해나갈 때 프랑스 정부는 이곳의 해적들에게 정식으로 해적질 면허를 주어 영국의 해상활동을 방해했다. 국왕의 면허가 있는 해적선을 사략선, 즉 코르세어라 했다. 도시 전체가 성벽으로 둘러싸인 이 도시의 풍경은 상당히 이국적이다. 역광의 성벽과 건물들을 그려보았다. 즐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