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스쳐 지나가는 프랑스 전원의 풍경을 붙잡아놓고 그렸다. 늦가을 단풍 그리고 하늘은 명랑하다. 하늘을 칠할 때 나 호호당이 좋아하는 배색으로 칠했다. 하늘은 코발트 블루에 연분홍 구름의 그림자를 조합하는 방식이다. 구름의 그림자를 칠함에 있어 몇 가지 색의 조합이 있지만 이 배색을 제일 즐긴다. 

 

 

위와 같은 풍경인데 저녁 해질 무렵으로 바꾸어서 그렸다. 새들이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고 멀리 집에선 저녁짓는 연기가 공기 중에 퍼져가고 있다. 우리도 저녁이면 돌아갈 집이 있어야 한다. 멀리 언덕 쪽으론 늦가을 안개가 서리고 있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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