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여수 지인이 보내온 사진. 여수 소호동 언덕의 주공아파트에서 찍은 일출 광경이다. 해가 동동남 방위에서 뜨고 있다. 오늘 아침 일출 무렵에 동쪽 창밖을 지켜보았지만 흐려서 그랬는데 마침 여수의 지인이 맑은 일출 사진을 새해 인사와 함께 보내왔다. 고마웠다. 여수는 서울보다 해가 몇 분 정도 일찍 뜬다. 2025년이다. 만만치 않은 일들이 있겠으나 그래도 희망을 가져보자 그리고 힘차게 가보자. 독자님들의 가정에 평안과 즐거움이 가득하기를.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월의 멋진 저녁놀  (0) 2025.01.04
남해바다 일출  (0) 2025.01.01
동지의 저녁  (0) 2024.12.29
동지의 未明(미명)과 일출  (0) 2024.12.27
성탄 전야  (0) 2024.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