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를 다녀왔다. 장소는 일반 관광객들이 몰라서 찾아가기 어려운 화양면 서쪽 여자만 쪽 포구이다. 해가 서쪽 바다로 떨어진 직후, 5시21분이었다. 찍은 사진을 확인하며 돌아오는 나 호호당의 실루엣을 여수의 지인이 순간 멋지게 포착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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