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블루와 그레이의 그림이다. 사진을 보고 그렸다. 나 호호당은 찬 바다를 사랑하고 거센 바람을 애호하고 블루를 좋아한다. 그려놓고 보니 마치 있는 그대로의 내가 아니라 되고픈 나를 그린 것 같기도 하다. 앞의 글을 쓰면서 힘들었다. 쓰고 고치고 지우고 삭제히고 줄이고를 반복하면서 이틀 만에 간신히 마무리를 했다. 이 그림은 글을 쓰는 동안에 나를 위로하느라 그렸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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