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중부 잔 다르크가 활약했던 오를레앙 근처의 도시 블루아에 있는 쌍 니콜라 교회이다. 유럽 근대 건축은 확실히 교회 건축으로부터 모든 것이 시작됨을 느낀다. 햇빛이 오른 쪽에 있다, 교회가 동남쪽을 바라보고 있으니 시각은 아침 무렵임을 알 수 있다. 프랑스의 첨탑, 스파이어는 유난히 날씬하고 뾰족하다. 펜싱의 검날같은 느낌이다. 그 인상에 끌려 그려보았다. 즐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