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바다 정도 되리라. 얼핏 떠오르는 곳은 망상해수욕장이다. 가을날 늦은 오후 슬쩍 석양이 드리울 무렵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오래 전이다. 부러웠다. 우리 강아지는 차멀미가 심헤서 데려올 수 없었으니. 갈매기와 강아지가 서로 바라보고 있었다. 즐겨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