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서북쪽엔 헤브리디스 제도란 이름의 섬들이 있다. 아주 추운 곳이기도 하다. 그중 하나의 섬에 있는 폐허가 된 고성이다. 이름은 키스멀, kismul 성이다. 물이 빠지면 걸어서 갈 수 있고 물이 들면 바다가 되는 섬의 성이다. 옛날엔 성벽 위에 목조구조물이 있었다 한다. 햇살을 받아 빛나는 성의 황금색 벽이 인상적이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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