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의 오른 쪽에 위치한 요새 모습이다. 칠하는 테크닉을 약간 달리해본 실험적인 그림이다. 디테일을 줄이고 선보다는 면을 강조해본 그림이다. 보시기에 어떨지 모르겠으나 평소의 내 그림 기법과는 많이 다른 그림이다. 약간 더 표현적인 그림이라고 할까. 빠르게 칠했고 마지막 손질도 최대한 생략했다. 즐겨주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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