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올렸던 사진, 모교를 44만에 찾았을 때의 사진을 그림으로 옮겨보았다. 이미지가 며칠이 지나도 새록새록 눈에 밟혀서 그림으로 그려보았다. 하나의 인연을 인사로서 하고 정리하는 느낌이고 세월의 강물 위에 44년 전의 젊은 나와 잠시 만났다가 다시 흘려  보낸다는 생각이다. 잘 가, 젊은 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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