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사장에 뜸금없는 돌섬이다. 일본의 이즈모시의 바닷가에 있는 돌섬엔 신사가 하나 있다. 일본신화에 의하면 일본을 창조한 이자나기의 이야기가 서린 곳이다. 신사는 이자나기의 딸이자 바다신인 와다츠미를 모시고 있다. 먼 옛날 한반도의 사람들은 동쪽을 바라보며 구름이 나오는 곳이라 했고 결국 바다를 건너 구름이 나오는 곳으로 건너갔다. 바로 이즈모, 즉 出雲(출운)의 땅이다. 그렇기에 대가야를 세운 이진아시는 일본의 창조신인 이자나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 빠른 터치로 가볍게 그려보았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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