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낙엽이 분분하다, 황갈색과 적갈색으로 물든 잎사귀들이 땅에 가득하다. 덥다 보니 가을이란 사실을 자꾸 잊게 된다.  초가을은 이처럼 따가운 햇볕 속에 걸음을 한다. 벌써 2024년도 뉘엿 기울고 있다. 세월 빠르다. 

 

 

아침 시간 늘 걷는 코스에서 찍은 양재천과 원경의 청계산 , 나 호호당이 지극히 사랑하는 저 버드나무. 이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서 살 만 하다. 에어컨도 끄고 자니 몸도 좋아지고 있다. 2024년 여름은 정말 끔찍했다. 이제 정상으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