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묘를 위주로 한 일종의 일러스트이다. 그림은 2017년에 취역한 미국의 최신예 항공모함인 제랄드 포드 호의 비행갑판이다. 예전에 비행기를 이륙시킬 때 물을 끓여서 나오는 증기 압력을 쓰는 캐터펄트였으나 이번 방식은 전자기 방식으로 바뀐 것이 특징이다. 그 바람에 선체 공간이 엄청나게 넓어졌으며 그림 왼쪽의 구조물을 함교(ISLAND)라고 하는데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적어져서 그 공간을 활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다. 동력원인 원자로도 최신형이어서 출력과 사용기한이 훨씬 길어졌다. 배수량 10만톤으로서 현존하는 최대의 항공모함이자 군함이다. 배의 이름은 제2차 대전 당시 태평양에서 복무했던 고 제랄드 포드 대통령의 이름을 따왔다. 그림을 보면 F-18 수퍼호넷트가 착륙하고 있고 초록과 노란 색 유니폼은 전투기의 이착륙을 담당하는 사병들이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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