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 서쪽의 리아스씩 바닷가에 지어진 고성이다. 이름은 티오람 성(Tioram Castle), 성채는 남아있지만 주인이 있어 관리되고 이쓴ㄴ 성은 아니다. 쓸쓸한 바닷가에 놓인 이 성은 밀물이 들면 접근이 되지 않고 썰물이면 걸어서 갈 수 있다. 먼 옛날 이 곳에서 얼마나 많은 인간의 갈등과 투쟁이 있었을까, 생각하면 그 또한 씁쓸하다. 추석이라 집에서 쉬면서 그렸다. 즐겨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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