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에 가면 붉은 색의 광활한 사막이 있다고 한다. 물론 가본 적 없다.
하지만 아주아주 오래 전부터 거기에 그 사막이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옛날에 '아라비아의 로렌스'란 영화가 있었다. 피터 오툴과 오마 샤리프, 앤서니 퀸이
열연하는 영화이고 제1차 대전을 배경으로 한다.
그 영화의 오프닝 장면이 바로 와디 룸이었는데 1968년 여름에 그 영화를 본
나는 평생 잊지 못할 기억으로 남게 되었다. 영화보다도 그 붉은 사막이.
얼마 전 '마션'이란 영화의 로케이션으로 활용되었다고 한다. 화성의 붉은 사막을
이 곳에서 찍었다는 것이다.
구글에 올라온 사진을 변형해서 그렸다, 또 다시 다르게 그려볼 생각이다.
얼마 전 낙타 그림을 올린 것도 와디 룸에 낙타를 그려녛기 위한 일종의 연습이었다. 그림 사이즈는 센티미터로 40 X 3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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