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종이에 그린 베니스 산마르코 대성당의 모습이다. 자세히 보면 돔과 건물의 일부에 흰 색이 칠해져 있음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건물과 사람의 그림자가 인상적이다. 산 마르코 성당은 비잔티움 제국의 건축 양식으로 되어 있다. 이탈리아는 북쪽의 독일과 남쪽 지중해의 이슬람, 그리고 동쪽 아드리아 해 쪽의 비잔티움 문화가 섞여 있어 대단히 이채로운 문화를 가진 나라이다. 빠른 펜으로 쉴새없이 그려나간 그림이다. 펜화의 재미이다.
종이는 파스텔 화에 쓰는 색지이고 펜은 사쿠라 마이크론과 스테틀러 펜이다. 흰 물감은 디자이어 과슈. 크기는 30x40센티미터.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밝은 아침의 트렌토 대성당 (0) | 2018.05.08 |
---|---|
저녁녘의 트렌토 대성당 (0) | 2018.05.07 |
베니스 스케치 (0) | 2018.05.06 |
이탈리아 트렌토 광장의 햇살 (0) | 2018.05.04 |
트렌토 성당 앞의 넵튠 분수대 (0) | 2018.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