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보니 계속해서 트렌토 대성당을 그리게 되었다. 어제 그림은 저녁 무렵의 경치라면 오늘 그림은 아침 해가 막 산을 넘어온 때의 풍경이다. 공기도 가볍고 하늘에 밝은 햇살 가득하다. 성당의 벽도 아침 빛을 받아 밝게 빛나고 있다. 강아지도 한 마리 넣었으면 더 좋았을 터인데 약간 아쉽다. 나중에 추가해서 넣어야지.

 

종이는 데일러 로니, 크기는 30.5x40.6 센티미터, 물감은 코발트 블루, 울트라마린 블루, 엘로 오커와 라이트 레드, 번트 시엔나, 번트 엄버, 비리디언.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용의 멜크 수도원  (0) 2018.05.10
산 마르코 대성당과 광장  (0) 2018.05.09
저녁녘의 트렌토 대성당  (0) 2018.05.07
베니스의 산 마르코 대성당  (0) 2018.05.06
베니스 스케치  (0) 2018.05.06

 

 

며칠 동안 그렸던 이탈리아 트렌토 성당과 광장, 펜을 쓰지 않고 물감만으로 그려보았다. 저녁 햇살에 벽이 노랗고 붉은 색으로 빛나고 있다. 앞의 분수대를 그려넣느라 신경을 좀 썼다. 그림을 그리고 나면 늘 아쉬운 데가 있다. 하지만 분위기를 살렸다는 점에서 만족한다. 

 

종이는 데일러 로니, 크기는 30.5x40.6 센티미터, 물감은 코발트 블루, 울트라마린 블루, 번트 엄버와 번트 시엔나, 엘로 오커, 비리디언.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 마르코 대성당과 광장  (0) 2018.05.09
밝은 아침의 트렌토 대성당  (0) 2018.05.08
베니스의 산 마르코 대성당  (0) 2018.05.06
베니스 스케치  (0) 2018.05.06
이탈리아 트렌토 광장의 햇살  (0) 2018.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