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 이름은 김태규라 하고 기존 블로그에선 호호당이란 필명을 사용해왔습니다. 좋을 好(호)를 연이어 붙이고 집 堂(당)으로 해서 만든 저의 自號(자호)입니다.
좋은 일만 연이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반대로 세상살이가 좋은 일보다는 어려운 일이 더 많다는 현실 인정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한 번 살다가는 게 어디 만만한 일이겠습니까!
호호당 김태규는 운명학을 연구하는 사람입니다.
저는 음양오행에 기초를 둔 운명학 즉 이른바 명리학이란 것을 아주 오랫동안 연구해온 사람입니다. 그러다가 2001년경부터 기존 명리학 이론의 문제점과 한계를 돌파해보려는 본격적인 시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2007년경부터 그간의 이론에서 전혀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이론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무수히 검증을 통해 ‘자연순환운명학’이란 과학적인 운명학을 만들어내게 되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제가 명리학과 연을 맺은 것은 참으로 오랜 세월 저편의 일입니다. 올 해로서 무려 47년차가 되니 말입니다.
저 호호당 김태규는 1955년생이고 올 해 나이가 64세인데 명리학과 연을 처음 맺은 것은 17세였던 고등학교 1학년의 어느 날이었으니 그렇게 됩니다. 그리고 이것이 저의 일이 된 것은 2001년부터였고 올 해로서 그 또한 17년이나 됩니다.
직업이 된 2001년부터 칼럼을 써왔고 2009년 4월부터 지금까지 만 9년의 세월 동안 ‘희희락락호호당’이란 웹상에서 블로그를 해왔으며 글을 올릴 때마다 적게는 3천에서 많게는 5천 정도의 조회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 블로그 주소는 hohodang.com)
왜 무슨 까닭으로 새로운 블로그를 시작하는가?
그렇다면 왜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하느냐고 물어보실 수도 있겠습니다.
물론 이유가 있습니다.
과거 9년의 세월 동안 글을 써온 과정은 동시에 제 개인적으로 연구의 기간이기도 했습니다. 새로운 것을 알아낼 때마다 독자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하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나 그 바람에 너무 깊이 있는 글이 되고 이에 다소 어렵다는 지적을 받는 문제점도 발생했습니다. 아울러 좀 더 흥미롭고 쉬운 내용의 글을 써주었으면 좋겠다는 독자들의 주문도 계속 이어져왔습니다.
이에 저는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보았습니다. 독자들의 요청도 수용하는 한편 제가 쓰는 원래 스타일의 글도 이어나갈 수 있는 방법이 없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말입니다.
유난히 추웠던 겨울을 보내면서 궁리한 결과 기존의 블로그를 유지하면서 제 본래 스타일대로 글을 올리는 한편 새로운 블로그를 통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게 된 것입니다. 이른바 ‘두집 살림’을 하게 된 셈입니다.
물론 이 블로그에서 글을 읽으시다가 더 흥미가 생기시면 기존의 제 블로그에 오시데 된다면 저로선 그야말로 반가운 소식이 되겠습니다.
호호당 김태규는 그림 그리는 사람이자 포토그래퍼입니다.
또 한 가지 새롭게 블로그를 시작한 동기는 제가 그리는 그림과 사진 때문입니다. 저 호호당은 그림 그리기를 즐기는 화가이자 사진 경력 45년의 포토그래퍼이기도 합니다.
이에 그간 제 기존 블로그 대문 화면엔 늘 그림이나 사진이 올라갔고 사실 그것을 보면서 독자들과 함께 즐겨왔습니다. 그런데 기존의 블로그 대문은 하루에 한 번 업데이트하는 탓에 제약을 느껴오던 바, 새 블로그는 그런 제약이 없다는 점에서 장차 많은 그림과 사진들이 올라갈 것입니다. 부디 즐겨주셨으면 합니다.
운명에는 엄밀한 법칙이 있다는 사실을 저는 입증해내었습니다.
장차 이 블로그를 통해 무수히 확인하시게 되겠지만 운명에는 그간 우리가 전혀 모르고 지냈던 놀랄 정도의 철저한 법칙이 있다는 사실을 저 호호당 김태규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검증해내었습니다.
사람들은 답답할 때 어디 잘 보는 데 없나 수소문해서 사주를 보러가기도 하고, 타로 점집을 찾아가 이런 저런 일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무당을 찾기도 하고 神占(신점)을 찾기도 합니다.
한 번뿐인 자신의 삶이니 잘 살아야 하고 잘 되어야 한다는 마음과 생각에 자신의 행운을 알아보고자 하는 마음을 갖는 것 사실 너무나도 정상적인 일이라 여깁니다. 물론 종교적 이유로 그런 곳엔 가면 안 된다고 여기는 분들도 많지만 말입니다.
저 역시 운명이란 것이 과연 있는가, 나도 모르는 나의 미래가 미리 정해져 있다는 것이 도대체 말이 되는가 하는 생각을 어려서부터 가졌습니다. 일종의 호기심이기도 했지만 말입니다.
잘못된 기대 혹은 믿음 즉 迷信(미신)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과 함께 혹시 정말 그럴 지도 모르겠다는 기대가 늘 교차해오던 젊은 시절이었습니다. 이에 저는 20대 후반의 어는 날 정말로 그런 것인지 아니면 거짓 뻥에 그치는 것인지를 판별해보자는 엉뚱한 결심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연구해낸 새로운 운명학을 저는 ‘자연순환운명학’이라 부릅니다.
그런 저의 목표는 이상하게도 그저 젊은 날의 망상에 그치지 않고 이어져왔고 마침내 첫 발상으로부터 정확하게 30년이 흐른 2012년으로서 검증해낼 수 있었습니다. 그로서 기존 명리학에 토대를 두긴 했으나 놀라울 정도의 정확성을 갖는 새로운 이론체계를 세우게 되었습니다.
그 사이에 저는 홍안의 28세 청년에서 58세의 중늙은이가 되어 있었고 다시 세월이 흘러 올 해로서 64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홍안이 반 백발이 된 것입니다.
제 연구는 2007년부터 돌파구를 열기 시작했고 2012년으로서 철저한 검증 끝에 전체 이론적인 틀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이에 2014년 들어 ‘자연순환운명학’이란 명칭을 붙이게 되었습니다.
운명의 법칙이 있다는 점에 대해 의구심을 갖는 초면의 독자님들에게
운명에 철저한 법칙이 존재한다고 하니 저거 너무 심한 큰소리 또는 뻥이 아닌가? 하면서 다소 의심의 마음을 갖는 독자님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의심하고 회의하는 것은 지극히 건전한 마음의 상태입니다. 그렇기에 그런 생각을 가지신다 해도 저로선 전혀 아쉬움이 없으며 오히려 그런 독자님들과 만나게 됨을 환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렇기에 장차 이 블로그를 통해 지겹다면 지겨울 정도로 실제 검증 사례들을 누누이 소개해드릴 것입니다. 그간 제가 검증해낸 실제 사례만 해도 무려 7만 건에 달하기에 그렇습니다.
어떻게 7만 건이나 검증할 수 있냐고? 하신다면 제 답은 이렇습니다.
2001년부터 실제 상담을 해온 많은 사람들만이 아니라 위키나 구글에 들어가면 과거와 현재에 걸쳐 수십만에 달하는 사람들의 이력과 그들의 스토리가 실려 있습니다.
그렇기에 저의 이론은 인터넷 세상, 웹이 있는 바람에 가능했다고 하겠습니다. 제 추론에 있어 틀린 부분을 수정하고 새롭게 가설을 세우면서 철저하고도 충분한 검증 작업을 진행해올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오늘의 세상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참으로 행운으로 받아들입니다.)
그러니 제 말이 다소 의심스럽다 해도 그래 어디 과연 그런지 지켜보지 뭐 하는 정도로 일단은 가볍게 넘어가 주시길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오늘 첫 글은 이 정도에서 마무리할 까 합니다.
장차 운명의 법칙에 대한 많은 실제 검증 사례들과 함께 음양오행에 근간을 둔 명리학에서 다시 새롭게 발전해 나온 저의 이론인 ‘자연순환운명학’이 무엇인가를 이해할 수 있는 일종의 간략한 소개글, 튜토리얼(tutorial)도 올리게 될 것입니다.
지금 시각은 3월 27일 새벽 02시 02분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사 드립니다.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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