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비 내리더니 아침부터 화창하다, 초여름에만 볼 수 있는 환한 하늘이다. 하늘을 보다가 멋진 구름과 파란 하늘을 그리고 싶어져서 단숨에 그렸다. 그림은 단숨에 확-하고 댕길 때 그리는 것도 한 맛이다. 완만한 언덕 위로 피어나는 구름은 우리를 언덕 너머로 달려가게 한다. 좋은 계절이다. 즐겨주시길...

'호호당 화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초여름의 구름과 산 그림자  (0) 2020.06.04
초여름 구름 아래 풀밭  (0) 2020.06.02
넓고 넓은 바닷가에  (0) 2020.05.31
푸른 산  (0) 2020.05.31
여름날의 강촌  (0) 202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