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의 성당 사진을 보고 그렸다,
나를 유혹한 것은 탑 상단의 짙은 하늘 속에서 빛나는 황금빛 동상이었다.
아마도 성모 마리아 상 같은데.
저녁의 강렬한 햇빛에 건물 그림자는 진하게 드리워가고
성모 마리아는 홀로 중생들에게 하루의 위안을 나누어주고 있다는 느낌.
나 호호당은 종교가 없다, 하지만 종교적인 감성은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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